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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채무불이행자 취업지원사업 점검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1.31 14: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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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 권혁세 부위원장이 금융채무 불이행자 취업지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점검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금융위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31일 자산관리공사(캠코)와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업지원사업인 '`행복잡(Job)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행복잡이는 기업이 금융채무 불이행자를 고용하면 정부가 해당 기업에 1인당 연간 최대 650만원, 신용회복기금에서 270만원 등 최대 연 92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지원을 받는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임금 일부를 채무 상환에 쓰게 된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679명의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캠코 서민금융지원센터를 들러 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복잡이 사업을 통해 취업이 확정된 주모씨와 현장 직원 등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