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래 화석연료 고갈 및 기후협약에 따른 CO2 감소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발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가 경제성도 낮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 있어서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김영선 위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은 2005년 1월 신재생에너지사업실을 신설했으며, 2005년 7월 산자부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참여협약을 체결한 후 「MW급 태양광발전시스템 실용화기술개발연구」(1단계), 「25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개발」,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 개발」에 참여했거나 참여추진을 검토 중인데, 이에 대한 경제성이 심각하게 낮을 뿐 아니라 환경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정에 비추어볼 때 넓은 부지를 사용해야 하는 태양열 발전소의 경우는 오히려 토지 낭비가 심하고, 풍력․수력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더욱 높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원의 청정한 이미지만을 강조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 없이 경제성도 없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높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현재 2008년 6월 완공 목표로 영광에 솔라파크 건설을 진행중이며, 2007년 12월 완공 목표로 고리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