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유명 스타들이 직접 디자인한 고품격 의류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 |
||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1차 '스타 메이드샵'에 뉴욕에서 2년 동안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개그우먼 박경림(사진1)을 비롯해 패션모델 류재도( 사진,2) 오정은씨( 사진3)가 직접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한 상품들을 각각 선보인다.
'스타 메이드샵'은 기존의 스타들이 제품을 입고 모델로만 출연했던 스타샵을 뛰어넘어 직접 스타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디자인하고 생산한 상품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박경림의 '뉴욕스토리', 패션모델 류재도의 '마피아 피플'과 오정은의 'Rara jay'의 총 24가지 상품이 테마별로 소개된다.
![]() |
||
박경림 '뉴욕 스토리'는 '최고의 MC 오프라 윈프리를 꿈꾸다'라는 컨셉으로 박경림이 2년동안 뉴욕생활를 마치고 온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의 느낌을 위주로 자켓, 스커트 등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패셔너블한 소호 거리에서부터 현란한 브로드 웨이까지 2년이라는 시간동안 뉴욕에서 매일 변화되는 새로운 패션을 보고 느끼면서 런칭한 ‘뉴욕 스토리’는 뉴욕의 자유로움과 절제된 조화를 표현했다.
또 패션에도 스토리가 있듯이 때론 청순하게 때론 럭셔리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라는 것이 주요 특징.
류재도의 '마피아 피플'은 최근 메트로 섹슈얼과 크로스 섹슈얼, 소녀같은 소년들이 대세라지만 여기에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할 '남자다움'을 강조한다.
![]() |
||
'마피아 피플'이 지향하는 스타일은 매너와 지성을 겸비한 로맨틱 터프가이다.
류씨는 "트랜드를 따라 몇 번 입고 버리는 제품이 아닌 저만의 색깔과 트랜드를 접목시켜 고품격 제품들로 시간이 지나도 다시 입고 싶은 스타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마피아 피플 매장이 밀라노에 들어서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오정은의 'Rara jay'의 기본적인 컨셉은 쉬크하면서도 여성적인 트랜드 룩이다. 제품은 블랙버튼 원비스, 자켓 등 4가지 종류로 가격은 10만원대. 가장 좋은 원단을 사용해 명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것.
평소 많은 디테일보다는 실루엣이 예쁜 옷을 선호했던 오정은씨는 이번에는 불필요한 디테일을 포인트 요소만으로 살려 남들과 차별화된 패션을 추구하는 구매자들을 만족시키겠다는 의도다.
오씨는 "쇼핑을 하면서 항상 한가지가 만족하지 않아 그 제품을 구매하기가 꺼려했던 적이 있었다"며 " ‘나라면 이렇게 만들었을 텐데’라는 생각으로 한가지 부족한 면을 적극 살리는데 고민했다"고 말했다.
G마켓은 이번 1차 ‘스타 메이드 샵’에 이어 지속적으로 스타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한 차별화된 고품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 전략사업팀 어지현 대리는 "패션모델, 연예인에 이어 앞으로는 유명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 생산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자의 브랜드 빌딩과 기존 디자이너에게는 패션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는 유통채널로써 역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