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계 수업’ 대학생 인재 120여명 초청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31일부터 이틀간 전국 대학 마케팅 관련 학과 대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생 마케팅 캠프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31일부터 이틀간 '대학생 마케팅 KOREA'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은 인재들을 선발해 이번 캠프에 초청했다.

이번 캠프는 스토리 텔링북 만들기 및 방송 기획 등 단체협동을 진행하는 한편 새로운 BI(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알리고 전략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대학생들은 지난 학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얻은 자동차 산업 및 현대차 글로벌 경영 현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남양연구소 및 아산공장도 견학한다.

현대차는 대학생들의 캠프 참여 및 진행을 유도하기 위해 페이스북([e-mail])과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 전용 메뉴 등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운영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및 프로그램 제안, BI에 대한 정보 습득 등 다양한 사전 준비를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 글로벌 마인드와 도전 정신,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인재들과의 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