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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 김정인 박채린 ‘모두 합격한’ 까닭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31 1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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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탄생 김정인 박채린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위대한탄생에 출연한 김정인과 박채린이 화제다. 성인 못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에서는 예선 당시 '한국의 코니 탤벗'이라는 찬사와 함께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김정인과 박채린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불렀던 ‘벤’(Ben)을 놓고 두 명의 어린 소녀가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 것.

박채린이 먼저 허스키한 보이스로 템포를 조절하며 ‘벤’을 불렀고, 이어 김정인 역시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벤’을 멋지게 소화했다.

두 사람의 뛰어난 노래 솜씨에 대기실에 있던 다른 참가자들마저 박수를 보냈고, 예상대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매력’ 때문에 모두 합격하는 영광을 만끽했다.

실제 심사위원 가수 신승훈은 “두 사람을 확 붙였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하기도. 한편 이날 무대로, 본선에 오른 114팀 중 62팀만이 합격했다.

사진 = MBC ‘위대한 탄생’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