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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도심 재개발 아카데미 개설

전문인 양성 및 도심 재개발 효율적 추진 계기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31 1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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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도심재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원활한 재개발 추진에 기여코자 하여 재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나선다.

북구는 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과 협약을 맺어 정비계획, 토지수용, 재개발 관련 주요쟁점사항 등 재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 강좌를 개설하고 재개발 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재개발 전문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도심 재개발사업은 관련 법률이나 용어, 추진과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계기로 북구는 2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재개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하여 4월중에 ‘재개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재개발 전문인 양성은 물론 원활한 재개발이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도시재개발은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이해부족으로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 왔다”며 “이번 재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재개발 전문인을 양성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도심 재개발이 추진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