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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시스루룩 ‘섹시’…여성 연예인들에게 시스루룩 인기인 까닭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31 12: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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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시스루룩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인기 여성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의 시스루룩이 화제다.

수지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어깨부터 팔의 각선미가 드러나는 검은색 시스루룩을 입고 귀엽고 깜찍한 표정의 ‘시스루룩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

수지는 사진 속에서 입술을 모은 채 특유의 애교스런 표정을 짓기도 하고, 드라마 속 표정처럼 웃음기 없는 모습으로 자신의 미모를 자랑하기도 한다.

수지의 시스루룩이 화제인 까닭은, 섹시함과 특유의 청순함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스루룩이란 얇고 비치는 소재를 활용, ‘은근한 섹시미’를 과시하는 아이템으로 여성들 사이 각광받고 있는 패션이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해 유명세를 탄 ‘투명00’, ‘누드00’라 불리는 속이 비치는 신발과 가방 등 시스루 소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비치는 옷감이나 레이스 소재로 사용한 블라우스, 셔츠 등으로 몸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여성스러운 패션으로,, 감추어야 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보여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하여 섹시함과 동시에 세련미를 표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에 시스루룩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카라의 막내 강지영은 지난해 여름 공항에서 시스루룩을 선보인 바 있다. 강지영은 당시 검정색 속옷이 비치는 흰색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시스루룩을 연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나르샤도 지난해 7월 망사 의상을 통해, 전신이 검은 레이스로 이루어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룩을 선보여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당시 살결이 그대로 드러난 듯한 아슬아슬하고 섹시한 모습은 방송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민효린도 지난해 란제리 화보에서 기존에 청순한 소녀 이미지를 벗고 시스루 란제리 룩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사진=수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