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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공식사과…누리꾼 “건방져졌다” 비난 봇물…하차요구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31 1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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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수가 공식사과했다.
[프라임경제] 하지원 친동생으로 알려진 전태수가 폭행혐의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전태수는 현재 경찰관과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전태수는 31일 오전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사과문을 통해 “술이 과한 탓에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하고 말았다”며 “택시기사 분과 경찰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용서를 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지금 저는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데뷔 후 저를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잘못을 빌었다.

전태수는 현재 MBC-TV '몽땅 내사랑'에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누나 덕분에 인기를 얻었더니 기고만장해진 결과” “자신을 지금 톱스타라고 착각하나보다” “연예계 물을 먹더니 건방져졌다”면서 자중을 촉구함과 동시에,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감지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러나 “사과를 했으니 한번은 용서해주자” “본인이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있으면 알아서 처신할 것” 등의 옹호 의견을 남기고 있다.

사진=전태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