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항공주, 이집트發 유가급등 우려 '급락세'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1.31 09:59: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항공주들이 이집트 반정부시위로 인한 유가급등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집트는 지리적으로 수에즈운하를 끼고 있어 이곳을 통과하는 유조선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곳에 위치고 있으며, 미국의 대중동 정책에서 기본 상수로 평가받는 친서방 국가다. 이에 따라 이집트 소요가 석유 자원 조달 및 중동 전략 전반에 혼선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1일 오전 9시41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 거래일대비 1600원 하락한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전 거래일대비 400원 하락한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