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모비스, 자녀와 함께한 ‘Fun Fun한 영어캠프’ 운영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1.31 09:48: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는 경주와 아산 및 천안 등의 콘도와 청소년 수련원에서 중학생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중학생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현대모비스 직원 및 협력사 직원 자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영어캠프에는 4차수 총 240명이 참가하고 있다. 각 차수당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원어민과 한국인 영어전문강사 각 4명씩을 선발했다. 또 영어캠프 전문업체와 제휴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게임과 토론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체험하고 발표하는 참여 학습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 오전시간에는 ‘이집트 문화’ 및 ‘거친 자연환경’ 등과 같은 주제에 맞춰 영어로 토론했다. 또 오후에는 영어로 자기 소개하는 UCC동영상을 만들고 벼룩시장을 열어 생활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영어단어로 퍼즐 맞추기와 ‘모비스 골든벨’ 등 팀별 퀴즈대항전을 펼쳤다.

특히 플라스틱 블록으로 태양광 자동차 모형을 만들고 이에 대해 영어로 설명하고, 모비스가 진출한 나라에 대한 퀴즈로 부모가 다니는 회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매일 시간을 쪼개 연습한 ‘라이언킹’과 ‘심청전’ 등 영어연극과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이재원(14세, 하나모듈 이성희 차장 자녀) 양은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새로 만난 친구들과 연극준비도 하고 영어로 대화하면서 좋은 추억거리가 됐다”며 “외국인 선생님과 스스럼없이 대화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겨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