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패드(태블릿PC)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패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아이패드용 ‘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된 ‘다음 지도’는 아이패드의 9.7인치 화면으로 원하는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UI 및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아이패드용 ‘지도’ 애플리케이션은 맛집, 은행, 약국, 지하철 등 현재 내 주변의 장소 검색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대중교통 길찾기 등의 교통관련 상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장소 검색에서는 바로 버스번호, 버스정류장과 같은 교통 검색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거리사진 서비스인 ‘로드뷰’를 통해 미리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 키워드를 통한 장소 검색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막힌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교통이나 전국의 주유소 가격 정보 등도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이번 아이패드용 ‘다음 지도’ 출시는 민족의 대이동인 설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를 통해 귀성, 귀경객들은 이번 설부터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를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CCTV와 전국의 골목길까지 로드뷰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음 금동우 모바일전략팀장은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설, 추석 등 명절은 지도, CCTV, 실시간 교통정보 등의 모바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기간으로 이번 아이패드용 다음 지도 출시는 이용자들의 귀성 및 귀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해지는 모바일 환경에 대비해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