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새롭게 가구를 구입하거나 새로 구입하게 될 신혼부부는 일반가구보다 경제적 부담이 되더라도 명품가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쉬(www.cgagu.com)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 방문자와 매장 직접 방문객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270명)가 '친구나 주위이웃들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라고 응답했다.
이어 '내 자신의 만족과 주위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가 34%(170명), '오래 쓰는 물건이기 때문에 12%(60명)로 나타났다.
또 '가구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이란 질문에는 가구자체의 디자인과 제질을 본다(43%), 집안과의 디자인을 고려한다(41%), 가격을 먼저 생각한다(16%)는 순으로 나타나 가격보다는 품질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떤 경로로 가구 정보를 습득하나?'라는 질문에는 '드라마나 영화등의 협찬'82%(410명), '잡지나 광고'8%(40명), 기타 10%(50명)로 주로 눈으로 보여지는 매체에서 가구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을 주관한 체리쉬의 유경호실장은 “명품이라고 무조건적인 사치라는 평가를 받는 시기는 지났다.”며 “한번 구입으로 오래 사용하게 되고, 오래될수록 고전적인 멋을 풍기는 가구를 소비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