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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귀성객, 성묘객 교통대책 및 편의제공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3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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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2월1일부터 2월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귀성객 및 성묘객에 대한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 ▲안전수송을 위한 특별근무반 편성운영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의 교통 분산대책 강구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광주역 앞 택시 호객행위, 정류장 질서문란 등과 동광주 IC 및 대형마트 주변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립묘지 및 국립5.18민주묘지 성묘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북구청 교통과, 북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가 합동으로 현장 질서유도요원 80여명을 집중 배치시켜 성묘객에 대한 편의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북구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소통상황 및 정체현황을 파악, 현장근무자들과 연락체계를 구축 하는 등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으로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