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주택금융공사(사장 鄭弘植)는 지난 23일 공사내의 2개 노동조합이
단일 노동조합으로 통합 발족한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신용보증기금과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가 통합되어 지난 ’04년 3월
설립되었으나 노동조합은 기존 2개 조직의 노조가 각각 활동하는 2원체제로 이루어져 조직화합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이에 따라 공사 경영진과 2개 노조의 집행부에서는 조직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05년 11월 노조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 노조 통합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여 왔으며, 지난 1월에는 보수 및 복지후생체계 단일화를 이루어
내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양대 노조가 성공적으로 통합하게 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노조 통합에 따라 조직의 잠재적인 내적갈등요인이 해소되었으며, 구성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