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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모델 클룸, 자녀 교육도 Top

프라임경제 연예팀 기자  2011.01.29 1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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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독일 톱모델 하이디 클룸이 남다른 자식 교육법을 공개해 화제다.

27일 미국 연예 잡지 피플(People)는 클룸이 자신의 아이들과 있을 때 순한 단어만 쓰려고 노력한다며 "진지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클룸의 발언은  현재 미국 케이블 채널 라이프타임에서 방영하고 있는 '진짜로 웃긴 아이들(Seriously Funny Kids)'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정반대다. 극 중 클룸은 우스꽝스러운 가면을 쓰거나 미친 사람처럼 보이는 분장을 한 채 5~7세 아이들과 놀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한편 클룸은 지난 2005년 영국 가수 씰과 결혼해 레니(6), 핸리(5), 조한(4) 그리고 15개월 된 루 등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언어 교육에 신경 쓰게 된 계기에 대해  "레니가 하루는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와 '이런 젠장…(What the…)'이라고 말하더라. 그때 레니를 불러서 얼마나 나쁜 말을 뱉었는지 알려줬다. 레니는 자신의 친구들을 걸고 다시는 이런 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교육 덕분에 클룸의 어린 자녀들은 자신이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무엇인지 구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클룸은 "내가 평소에도 성인 군자처럼 행동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있을 때만큼은 그렇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