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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방으로 건강 지켜요

진안군보건소, 주민맞춤 뇌졸중예방교육 큰 호응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28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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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진안군보건소에서는 겨울철 지역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28일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진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 뇌졸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수축으로 인하여 혈압이 높아져 뇌졸중이 유발될 위험이 높으며 요즈음 계속되는 한파로 인하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박준형 공중보건의사가 ‘뇌졸중예방은 꼭 필요한 교육’ 이란 주제로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특히 지속적인 두통과 현기증을 호소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손발에 힘이 떨어지는 경우는 매우 급한 상황으로 지체 없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종합병원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운 겨울날 아침에는 바깥 운동을 피하고 외출시에는 따뜻한 옷, 내의, 장갑,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 읍·면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주민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