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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과자CF 거절 이유 ‘화제’…합의금 합계도 ‘눈길’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28 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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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수가 과자CF를 거절해 화제다.
[프라임경제] 배우 최민수가 과자CF를 일언지하에 거절한 사연이 온라인에 화제다.
 
최민수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아내인 강주은과 함께 출연, 이 같은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했다.

최민수는 이날 방송에서 “나는 돈이 뭔지 모른다. 돈 때문에 연기한 적은 한번도 없다”면서 “과자 CF 제의가 들어왔지만 너무 맛이 없어서 안 찍었다”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강주은씨는 “답답한 게 많다”면서 “내 인생 자체가 도를 닦고 있다”고 화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민수는 앞서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도 아내 강주은씨와 동반 출연, “내 삶이 평범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합의금으로만 3억이 들었다”고 주장하면서 그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최민수는 그러면서 “지난 18년 간 아내로부터 교육을 받은 것 중 제일 중요한 건 상대를 편하게 하라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상대방으로터) 맞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는 당시 방송분에서 아내를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JUNE’을 부르는 등 아내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최민수의 잇따른 자아 고백에 대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게 됐다”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