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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영웅호걸 녹화 ‘불참’…박규리도 ‘불참’…카라 퇴출되나?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28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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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이 영웅호걸 녹화에 불참한다.
[프라임경제]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카라의 멤버 니콜이 영웅호걸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가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니콜은 ‘카라 사태’가 현재 진행형임에 따라 31일 녹화에 불참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졋다.

'영웅호걸' 제작진 측은 이에 대해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앞서 박규리가 지난 20일부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심심타파'에도 불참하는 등 방송 일정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방송가에서 퇴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카라 활동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3인 측과 우리 쪽에서 합의를 본 것은 없다”면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세 멤버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그룹 해체 가능성까지 치닫고 있는 과정에서 카라 멤버들은 최근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카라 사태가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한승연 등 카라 멤버 3명은 지난 19일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자신들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악용했다면서 DSP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사진=카라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