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네티즌의 절반은 일년에 1~5권의 책을 읽으며, 책을 구입할 때는 인터넷 서점에서, 선호하는 분야는 문학/소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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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10권(18%), 11~20권(10%)을 읽는 독자가 다음순의를 차지했고 ‘한 권도 읽지 않는다’를 응답한 사람도 12%를 기록해 연 평균 독서량은 6.7권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9월~11월)시즌의 독서량은 ‘1~5권 정도를 읽는다’를 응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6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6~10권’(10%), ‘11~15권’(4%),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13%로 평균 독서량은 3.5권 정도로 나타나 가을에 독서량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적을 주로 구입하는 곳에 전체 응답자의 50%가 인터넷 서점을 뽑았고 이어 대형서점이 25%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동네 대여점(8%), 동네 책방(5%) 등의 순을 보였다.
이와 함께 네티즌은 요즘 읽고 있거나 읽으려는 책의 종류로 46%가 ‘문학/소설’ 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경영/경제(15%), 예술/대중문화(6%), 역사/인물(4%), 자연과학(2%) 순으로 나타나 순수과학 및 역사 서적에 대해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 대표 구영배)에서는 11월 12일까지 ‘여자 마음을 알아주는 소설 베스트 기획전’을 실시하고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만 명에게 의 ‘오늘의 茶 2종 세트’를 선물한다.
인기 베스트 서적으로 ‘달콤한 도시’(8,000원), ‘아내가 결혼했다’(7,820원)와 ‘걸’(7,820원) 등 미혼 여성들의 일과 연애, 가족과 결혼에 대한 감각적인 이야기를 다룬 책들이 인기가 좋다.
특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1,900원 사진)는 곧 소설 내용을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라 일 평균 200여 권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이 밖에 현대인들에게 생활에 활력과 재미를 주는 ‘공중그네’(6.850원), ‘향수’(6.350원)와 소설적 재미가 가미된 역사 이야기 ‘소서노 1,2세트’(12,750원)와 ‘황진이 1,2세트’(14,400원)가 있다.
특히 소서노와 황진이는 주몽, 황진이 등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전달 대비 판매율이 20%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배송서비스 덕에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구매 계층이 다양해 짐에 따라 수험서적, 월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