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M의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전기자동차 볼트(Volt)가 2011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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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볼트. | ||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볼트는 현재 워싱턴, 캘리포니아, 뉴욕, 코네티컷, 뉴저지, 텍사스 등 6개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GM이 미국 내 전 지역에 볼트를 판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분기부터 미 전역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4분기까지 차량 인도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쉐보레 북미지역 마케팅부문 릭 샤이트(Rick Scheidt) 부사장은 “친환경 차량 볼트는 각종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하며 고객들로부터 신뢰감을 얻을 수 있었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며, 볼트가 친환경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대우는 올해 볼트를 국내로 들여와 시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기차 인프라·고객 반응·도로 여건 등 국내 시장 출시 가능성 타진을 위해 다각적인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