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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 누드교과서 문학·비문학·수학1 출시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28 14: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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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이 사회·과학탐구 영역 인기 참고서 ‘누드교과서’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을 출시한다.

2001년 출시된 누드교과서는 사회·과학탐구 영역 전문 참고서로 지금까지 330만부가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특히 서울대 학생들의 개념 학습 노하우를 쉽고 자세하게 담아내 고교생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10년에는 EBSi의 개념 강의 교재로도 선정돼 98%라는 높은 강의 호감도를 얻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누드교과서는 수능 출제 위원, EBS 강사 및 교재 저자, 서울대 학생 70여명이 기획하고, 현직 교사와 서울대 학생 30여명이 저자로 참여하는 등 전국의 수능 전문가 100여명이 제작했다.

이투스교육 김강산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누드교과서는 그동안 사회·과학탐구 영역 전문 참고서로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인정받았다”며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도 수능출제원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누드교과서는 각 영역별 차별화된 개념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문학은 필수 개념어와 구성요소 분석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작품 분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비문학은 7개의 독해 지문 패턴을 분류해 패턴별 공략법을 알려준다.

수리는 5종(수학1·수학2·미적분과 통계기본·기하와 벡터·적분과 통계)으로 출시되며 서울대 학생들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58개 수능시험 유형별·단원별 문제 해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외국어는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14개의 필수 문장에 대한 독해공략법을 터득할 수 있다.

한편, 이투스교육은 지난 12월 게릴라 체험단을 모집해 전국 300여개 고교에서 1만2000명의 고교생이 누드브랜드 언어(문학·비문학), 수학1 등 3종을 체험한바 있으며, 나머지 5종은 2월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