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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군용비행장 이전 국회특위 가시화 '환영'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1.27 1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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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산구의회는 의원 일동은 ‘광주 군용비행장 이전 국회특위’가 가시화 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동철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내 (가칭)군용비행장 이전 특위 구성을 설득하여 ‘찬성한다’는 답변과 ‘조만간 국회 특위 구성이 본격화 될 것이다’는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27일 광산구의회(의장 이준열) 의원은 “광산구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군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논의가 국회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분위기가 조성된 것과 관련하여 37만 광산구민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군 제1전투비행장이 개설될 때만 하더라도 군용비행장 주변에 미개발지역이 많아 피해를 인식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광주 도심권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송정권 등 약 40여만명이 직, 간접적 소음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근본대책은 군용비행장이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김동철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인을 중심으로 소음피해 해결을 위한 군용비행장 이전촉구 광산구 대책준비위원회 구성이 진행되고 있어, 광산구민과 뜻을 모아 군용비행장이 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