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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유니세프와 나눔캠페인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1.27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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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이 27일,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매칭그랜트를 적용한 아동후원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박동은 사무총장)에 전달하고, ‘천원의 기적’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성금과 매칭그랜트(임직원의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로 마련된 1,000만원을 유니세프 빈곤국가 아동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천원의 기적’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여 임직원뿐만 아니라 내원 환자, 봉사단이 함께 액수에 상관없이 기부에 동참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자생한방병원 각 지역의 12개 분원에서 2월 한 달 동안 실시하여 모아진 성금을 유니세프에 추가로 전달, 이는 전세계 156개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영양, 보건, 기초교육, 보호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천원의 기적’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자생한방병원 김창연 의무원장은 “직원뿐 아니라 환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건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협력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척추 전문병원으로서 ‘아동 척추건강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자생한방병원의 각 분원 인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들과 결연해 빈곤아동들의 척추건강을 위한 건강강좌와 검진, 간식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자생한방병원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