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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컵스프 3종 출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1.27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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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뜨거운 물만 넣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컵스프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뚜기가 출시한 컵스프 3종.
오뚜기는 기존 콘크림, 브로콜리크림 스프에 이어 쇠고기크림, 양송이크림, 포테이토크림 스프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컵스프 쇠고기크림’은 쇠고기와 양파, 당근 등이 크림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스프고, ‘컵스프 양송이크림’은 크림과 양송이 특유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컵스프 포테이토크림’은 담백하게 구운 감자와 치즈가 어우러져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이 서구화돼가고 있어 다른 음식과 잘 어울리는 스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조리의 간편성이 특징인 즉석스프 매출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스프 시장은 지난 1970년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스프를 출시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300억원 규모를 이뤘다. 현재 오뚜기가 시장 60%를 점유하고 있고, 대상과 농심 등이 스프 시장에 진출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