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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임상 3상 완료

식약청에 임상 종료보고서 제출…상반기 중 품목허가 신청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27 1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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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관절연골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의 임상시험 3상을 마치고 식약청에 임상시험 종료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4일 예정대로 임상시험을 종료했으며, 26일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사실상 ‘카티스템’ 개발의 모든 과정을 마쳤다. 지난 2005년 4월1일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사상 최초로 ‘카티스템’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1상 시험을 시작한지 5년 10개월 만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카티스템’ 연구 결과를 분석해 상반기 중으로 식약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하고, 연내에 허가를 얻어 시판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티스템’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 유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로, 최근 동아제약과 이 의약품의 국내 판권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