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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밀다원은 지난 26일 해남군을 방문, 설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자사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을 기탁했다.
기증된 우리밀은 밀다원에서 생산된 백밀가루 40박스로 금액으로는 150만원 상당이다.
특히 밀다원은 우리밀 최대 주산단지인 해남군에 친환경 무농약 우리밀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 납품해주고 있는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증 행사를 마련했다.
SPC그룹 산하 (주)밀다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 관내 생산량에 대해 전량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그 면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은 2011년산 우리밀 재배면적 3,200ha 전량을 밀다원과 수매계약을 체결, 약 130억원의 농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밀은 무농약이 40㎏ 한가마 당 4만 3,500원, 일반밀 3만 5,000원에 수매될 예정으로 쌀보리(1등) 가격 2만 7,320원보다 훨씬 높은 수익이 가능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