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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아기전용 물티슈 출시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1.27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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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아기전용 물티슈 ‘하기스 도톰한물티슈 내츄럴’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초 ‘하기스 소프트케어 도톰한물티슈’에 이어 도톰한물티슈 시리즈 2탄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기존 동급 물티슈와 달리 천연펄프를 함유해 기존 제품 보다 더 부드러운 것이 특징.
   
 

새롭게 출시한 ‘하기스 도톰한물티슈 내츄럴’은 천연섬유인 펄프를 주 소재로 한 코폼 원단을 적용했다. 코폼 원단은 아기피부에 닿는 2겹의 천연펄프원단과 1겹의 부직포 원단이 결합된 멀티레이어 구조로, 일반 부직포원단의 물티슈에 비해서 30% 더 도톰하고 많은 물기를 머금고 있다.

또한 일반 부직포원단의 경우 물기가 쉽게 마르기 때문에 사용시 힘주어 문지르게 되고, 여러 장을 사용하거나 물을 적셔서 사용하게 되는 불편함이 많은 것에 비해 이번 신제품은 한 장으로도 물로 닦는 것처럼 부드럽게 닦이는 것이 특징.

아기 피부진정효과가 있는 녹차성분과 허브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웅진코웨이 정수시스템을 사용해 먹을 수 있는 물을 사용했다. 또한 향을 첨가하지 않고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자극에 민감한 아기피부에 적합하다.
가격은 60매들이 6백 제품을 대형할인점에서 10,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올바른 아기물티슈 사용법

 

아기물티슈는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가도 중요하지만, 구입 후 보관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즉 내용물이 마르지 않도록 항상 용기 뚜껑을 잘 닫아주어야 하는 등 그 사용방법을 제대로 익히는 것도 소비자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기물티슈는 과연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까?

1. 대소변 뒤처리는 이렇게
대변의 경우 우선 기저귀로 최대한 닦아낸 후 물티슈로 다시 한 번 깨끗하게 마무리하는데, 이때 살이 접혀있는 부분을 보다 세심하게 닦아주어야 한다. 또한 두 다리를 들어올려 변이 묻은 부위를 모두 닦았는지 확인한다. 소변의 경우 미국에서는 아기들이 소변을 본 후 물티슈로 닦아주는 비율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낮은 편이다. 하지만 잔류 소변은 기저귀 내 습한 환경을 조성해 기저귀발진, 농가진, 땀띠 등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소변 후에도 물티슈를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2. 성별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다
남녀의 생식기가 다른 만큼 아기들의 대소변도 남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먼저 남자아기는 앞뒤 순서에 상관없이 깨끗이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여자아기의 경우 대변 등의 이물질이 생식기에 닿지 않아야 하는 점을 감안, 반드시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용기 내 수분 유지도를 확인하자
아기물티슈를 보관하고 있는 용기의 수분이 균일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함유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돼야 마지막 한 장 남은 물티슈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법. 따라서 용기의 품질이 그만큼 중요하다.

4. 아기 피부에는 저 자극성 제품을
아기물티슈는 아기들의 생식기에 직접 닿는 만큼 세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되도록 저 자극 식물 성분 등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지혜다. 또한 피부 본연의 pH 5.5와 동일한 약산성으로 외부 유해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지도 확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