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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성진지오텍, 호재만 남았다”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27 08: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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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성진지오텍(051310)에 대해 모든 악재는 사라지고 호재만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27일 “성진지오텍 주가는 최근 2개월간 14% 하락했고, 시장대비 25%포인트 하회했다”며 “이는 지난 4분기 실적부진, 캐나다 오일샌드 수주 지연, 자사주 블락 이후 물량 출회 등에 기인하고, 주가는 대부분 악재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 지연된 수주 재개와 점진적인 실적 개선, 원자력 발전 등 신규사업 확대, 키코(KIKO)계약 만료 등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다”라며 “지난해 말 계획됐던 오일샌드(2차 발주, 2억3000달러, 총 5차까지 계획) 발주가 올해로 이연돼 올해 동사의 신규수주는 8000억~1조원 내외로 큰 폭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