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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게임 매출 반영 지연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1.27 08: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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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7일  LIG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와 8% 감소한 1322억원과 6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예상 근거로는 이벤트 효과 감소 및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매출 반영 지연 등이다. 

LIG투자증권 정대호 연구원은 "연간 실적 눈높이는 낮추었다"며 "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작 모멘텀이 여전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이 밖에도 "NHN의 신작 테라의 상용화 이후 엔씨소프트 게임들의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야구단 창단 관련해서도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고, 주가에도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