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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김주원빙의…대한민국 방송가는 김주원 ‘패러디’ 열풍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27 0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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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시윤의 김주원 빙의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탤런트 윤시윤이 시크릿가든 김주원에 빙의했다.

장안의 화제가 됐고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던 윗몸일으키기 ‘눈빛키스’를 윤시윤이 패러디한 것.

윤시윤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13회분에 삼진증권 사장 박규(김학철 분)의 아들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그리고 생초리에서 장작을 패며 땀을 흘리는 야생소녀 나영(남보라 분)을 만난 후 사랑에 빠지고, 우연히 그녀와 ‘눈 맞춤 윗몸일으키기’를 하게 된다. 물론 시크릿가든의 패러디다.,

이 외에도 윤시윤은 남보라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후회할 텐데 괜찮겠어?”라고 김주원식 화법을 던지기도 하고, 시크릿가든에서 유명했던 일부 장면을 마치 김주원에게 빙의된 듯 능청스럽게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들어 연예계에는 이처럼 김주원 빙의가 유행을 타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가수 김진표의 아들이 현빈이 입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까도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김진표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서 김진표 아들은 현빈에게 빙의된 듯 까칠한 표정과 거만한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김원장(김갑수 분)과 김집사(정호빈 분)기 윗몸 일으키기 장면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원장도 현빈 트레이닝복으로 유명한 의상을 소화해 웃음을 유발했다.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우현 역시 현빈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닮은꼴'로 한때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3HW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