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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강승윤 김은비 계약…기초부터 다시…온라인은 ‘찬반논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27 04: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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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사장이 강승윤 김은비 계약했다.
[프라임경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이 ‘슈퍼스타K 2’ 톱 11 멤버 강승윤 및 김은비와 최종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승윤과 김은비는 지난해 12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사장과 만나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강승윤과 김은비는 당시 양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YG에 들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양 사장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거액을 제안한 다른 회사보다, 기초부터 다시 배울 수 있는 YG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YG 측은 “강승윤과 김은비를 연습생 신분으로 영입해 기초부터 다시 교육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케이블 방송사인 엠넷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인정할 수 없고, 이대로 공중파에 두 사람을 내보내기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양 대표는 두 사람 외에도 장재인을 비롯해 김소정 등 총 4명의 슈스케 멤버들과 미팅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빅뱅', '2NE1'(투애니원), 거미, 싸이 등 거물급 ‘실력파’ 스타들이 즐비해 있어 강승윤과 김은비가 어떤 대형 스타로 거듭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팬들은 의견은 분분하다. “두 사람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의견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으로 엇갈리며 여전히 찬반논란이 뜨겁다.

   
 
사진=강승윤 김은비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