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GS파워와 열거래사업을 위한 상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왼쪽)과 GS파워 손영기 사장이 HOA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중부발전은 연 1백만Gcal의 열에너지를 GS파워에 공급하게 된다.
GS파워 열병합설비는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수도권 전력공급과 부천지역 열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인석 사장은 "회사의 이익을 떠나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국내 발전회사들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사업은 국가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열수급계약 체결과 동시에 1300억원의 설비투자를 하며 오는 2013년부터 열거래를 시작, 향후 20년간 사업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