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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 "400억원 침구 시장 공략할 터"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1.26 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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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경희생활과학이 신개념의 ‘침구 살균 청소기’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 3초 만에 손상 없이 침구 등의 패브릭 제품의 집먼지·진드기를 살충하는 ‘한경희 고온 살균 청소기 침구 킬러(VF-7000)’을 출시 한다고 26일 밝혔다.

   
 
‘침구 킬러’의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Intelligence Heating System)’은 한경희생활과학이 독자 개발한 기술로 제품 바닥의 ‘살충 열판’이 패브릭 제품의 살균 및 살충 최적 온도인 120℃로 상승해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유해 세균에 열을 가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실제, 해충 실험 전문 기업인 아일랜드의 ‘에어미드 헬스 그룹(Airmid health group)’에 의뢰해 집먼지·진드기를 3초 만에 97%까지 살충하는 것으로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

이 제품은 1분에 3600회 작동하는 ‘두드림 기능’으로 침구류를 털고 ‘진공청소 기능’으로 살충 된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미세 먼지를 깔끔히 제거한다. 이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알레르기와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침구 속 해충 및 세균을 제거해 영유아 및 가족의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김명진 마케팅팀장은 “기존 제품과는 다른 ‘침구킬러’의 살충 방식인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을 강점으로 400억 규모로 추정되는 침구 살균 청소기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