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아름다운 가게(beautifulstore.org) 책방에 교재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듀윌 교재 기증식’은 지난 25일 오전 아름다운 가게 광화문 책방에서 진행됐으며, 기증식에서 에듀윌은 아름다운 가게 책방에 시가 7,000만원 상당의 교재 3,400권을 전달했다. 기증 교재는 공인중개사 기본서와 핵심요약집, 주택관리사 기초서, 9급 공무원 기본서, 검정고시 수험서 등으로 현재 에듀윌이 제공하고 있는 교육과정의 교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에듀윌 교재들은 아름다운 가게 광화문 책방뿐 아니라 강남, 동숭동, 성미산 책방 등에서 정가의 30%가격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기증식 후 에듀윌 직원들은 원활한 교재 판매를 위한 도서운반 및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증식에 참여한 민창기 전략기획팀 사원은 “자격증 취득이나 시험준비 등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면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2005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재 기증을 통한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야학협의회에 검정고시 교재 900권을 기증해 전국 40여 곳 야학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2009년에는 전국 국공립 도서관 157곳에 공인중개사 입문 교재를 기증한 바 있다.
임한수 에듀윌 이사는 “교육기업으로서 전문 교재 기증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내실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