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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 백화점 2600개 상품…하루만 반값 판매

27일,소셜쇼핑용 백화점 인기상품 특별기획 한정판매해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1.26 13: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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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은 오는 27일 하루동안 업계 최초로 소셜쇼핑 코너인 ‘해피바이러스’를 통해 총 2600개 상품을 반값 이하로 한정판매한다.

백화점과 입점 브랜드들이 2개월 전부터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정상가 15만9000원 짜리 트렌치 코트를 5만9000원(63%할인)에, 남성캐주얼 까르뜨블랑슈의 정상가 12만8000원 짜리 티셔츠를 4만9000원(62%할인)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은 오는 27일 하루동안 업계 최초로 소셜쇼핑 코너인 ‘해피바이러스’를 통해 총 2600개 상품을 반값 이하로 한정판매한다.

또 스포츠 EXR의 정상가 13만8000원 짜리 바람막이 점퍼를 50% 할인한 6만9000원, 패션잡화 루이까또즈의 정상가 5만9000원짜리 렉스머플러를 66% 낮은 2만원에 제공한다.

SMS문자 상품교환권 형태로 구매된 상품은 신세계 본점 각 브랜드 매장에서 내달 20일까지 찾아갈 수 있고 교환 및 환불도 이날까지 가능하다.

소셜쇼핑이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개념을 비즈니스에 접목한 공동구매의 일종으로 입소문을 통해 목표수의 고객이 확보되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해당 업체가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오프라인 업태인 백화점 상품을 소셜쇼핑 코너에서 직접 판매함으로써 구매자는 반값 이하의 할인가격으로 살 수 있고, 브랜드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 제품화 할 수 있어 히트 상품을 대량으로 생산·판매 함으로써 매출이 증가하는 등의 '윈-윈(Win-Win)' 효과가 있다.

신세계백화점 온라인담당 임효묵 상무는 “소셜쇼핑의 핵심은 상품력이다. 백화점과   브랜드와의 사전 기획을 통한 ‘해피바이러스 오픈 100일 축하 행사’를 계기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 최고의 상품력을 갖춘 쇼설쇼핑 코너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