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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온라인, 챔피언십 지역 '고수' 총출동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1.26 12: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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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게임 '샷온라인'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대규모 게임대회인 '2010-11 시즌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의 광주 본선 대회를 지난 23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네트는 '2010-11 시즌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의 광주 본선 대회를 지난 23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본선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본선에는 13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전주에서 참가한 양회철 선수(43, 캐릭터명: 신성)가 1위를 차지해 최종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임준섭(49, 캐릭터명: 골프박사), 이상무 선수(37, 캐릭터명: 천년바위)도 전라도 지역 대표로 최종 결선권을 획득했다.

이번 광주 지역 본선에는 그동안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하기 힘들었던 전라도 지역의 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특히 대회 현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홀인원이 이번 대회에서 나와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은 부산 지역, 광주 지역 본선을 마쳤고, 오는 30일에 대전 지역 본선, 2월13일 서울 지역 본선을 진행하게 된다. 4개 지역에서 선발된 샷온라인 최종 결선 진출자 16명은 오는 3월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BS골프대전에서 마지막 총 상금 2000만원을 두고 겨루게 된다.

광주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양회철 선수는 "예선 통과를 목표로 했는데 운이 좋아 1위로 최종 결선에 오르게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 최종 결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