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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정발전연구단 활동성과 결실

북구 공무원 연구모임인 구정발전연구단 성과발표회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26 12: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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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북구(청장 송광운)가 지난해 북구 미래비전과 뉴브랜드(new-brand) 창출을 기치로 내걸고 야심차게 출범한 구정발전연구단의 활동성과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북구 관계자는 “구정발전연구단이 지난 1년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의 욕구를 분석한 연구성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발표된 내용은 ▲ 호남권 녹색성장지원센터 유치건립 ▲ 스토리텔링, 날개로 날아오르다 ▲ 여성이 행복한 북구 ‘여행(女幸)도시만들기’ ▲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 G-Rain Eco City 조성 등 11개 과제였으며,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북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호남권 녹색성장지원센터 유치건립사업과 G-Rain Eco City 조성사업은 녹색성장 국가전략에 발맞춘 시의적절한 제안으로 그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어 왔다.

또한, 광주의 대표성을 담은 의향․예향․미향의 모습을 매력적인 이야기로 재구성한 스토리텔링 사업과 후백제 견휜왕의 탄생 설화가 있는 생용동 지역의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주5일제 전면실시에 따른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해 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각 분야의 유능한 공무원으로 힘찬 출발을 내딛은 구정발전연구단은 우리구의 현재이자 미래”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개발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해 나갈 구정발전연구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