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덜란드교육진흥원(원장 은미 포스트마)이 26일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 3층 패션홀에서 ‘네덜란드의 뇌인지과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네덜란드의 뇌인지과학 세미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과 라드바우드 대학의 연구진이 참석해 행동감시과제 동안 하향식 통제 메커니즘에 의한 쎄타대역 뇌파의 동기화, 인간 두뇌에서 분산된 의사결정처리과정 해결, 네트워크 관점에서 바라본 인지과정 동안 뇌신경세포 진동의 역할에 대한 최신 연구자료를 발표한다.
발제자는 암스테르담 대학의 마이크 코헨 교수(Mike X Cohen, Dept. of Psychology), 토비아스 도너 박사(Tobias H. Donner, Ph.D. Dept. of Psychology), 라드바우드 대학의 뇌인지과학 올레 헨슨 교수(Prof. Ole Jensen) 등이다.
특히, 세미나를 통해 뇌인지과학 분야 한국 대학과의 학생·연구진 교환과 공동연구 기회, 네덜란드 두 대학의 박사후과정과 조교수 포지션이 안내될 예정이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은미 포스트마 원장은 “현재 네덜란드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뇌인지과학은 뇌파장비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 및 정신질환 등에 대한 진단도구로 활용되는 점에서, 원인규명과 치료방법이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 의학내 비중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분야”라며 “실제로 서울대병원, 이대병원 등 의료계 관계자 및 심리학계 인사 80여명이 참석의사를 표명해 세미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의 ‘네덜란드의 뇌인지과학 세미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www.neso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