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고PC 320대 장애가정 기증

사내 중고PC 수집해 내부 부품 업그레이드…키보드, 마우스 교체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그린IT 실천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회사 내 중고PC를 리폼해 전국 저소득 장애가정에 320여대를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저소득 장애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내의 중고PC를 수집해 웹서핑 및 문서작업, 동영상 시청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최적 사양으로 내부 부품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키보드와 마우스도 새것으로 구비했다.

이로써 PC기증을 신청한 저소득 장애가정에 확보된 320여대의 PC를 기증하기로 했다.

▲ LG유플러스는 그린 IT 실천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회사 내 중고PC를 리폼해 전국 저소득 장애가정에 320여대를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내 중고PC를 폐기하지 않고 수리·재생 과정을 거쳐 저소득 계층이나 장애가정에 기증해 정보격차 해소 및 그린IT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두드림 U+’ 프로젝트를 출범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매칭기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과 1대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