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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중심지 성공추진협의회, 28일 발족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1.26 1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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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여의도와 함께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부산의 기반 강화를 위해, 부산 산·학·관·정계가 힘을 한 데 모은다.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산·학·관·정계가 28일 '부산 금융중심지 성공추진 협의회'를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2009년 1월 금융 중심지로 지정됐지만 아직까지 기반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산 금융중심지 성공추진 협의회는 출범하게 되면 향후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게 된다.

이 협의회에는 우선 친박계 중진인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이 참여한다. 같은 당의 김정훈·이진복 의원도 참가한다. 부산시의회 권영대 의원과 부산상공회의소 박종수 상근부회장, 부산은행 성세환 부행장 등 금융권과 지역 정가, 지방상업인들도 이름을 올린다.

반문열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장과 이범철 부산금융중심지기획단 단장(부산시 공무원) 등에 이어, 시민단체에서도 김정각·김희로·박인호·윤광석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뜻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