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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소셜앱 개발자 적극 육성

소프트웨어라이센스 3년 무료제공, 애플리케이션개발교육 및 마케팅 노하우 컨설팅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26 1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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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이트 앱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우)와 공동으로 개발자 지원 캠페인 ‘소셜 앱으로 청춘의 꿈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실력 있는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고 소셜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양사는 기술 지원부터 애플리케이션 등록까지 개발자 및 개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웹사이트스파크 프로그램을 통해 웹 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최장 3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 LG CNS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호스팅 플랫폼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은 SK컴즈가 게임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대행해 복잡한 절차 없이 네이트 앱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개발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은 물론 마케팅 노하우 등 컨설팅도 제공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우)와 공동으로 개발자 지원 캠페인 ‘소셜 앱으로 청춘의 꿈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K컴즈는 제휴사 일본 믹시(mixi)와 마이크로소프트 재팬을 통한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이태신 SNS본부장은 “젊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앱스토어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실력 있는 젊은이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총괄사업부 민성원 전무는 “올해는 모바일, 클라우드 등 웹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시점”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개발자들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소셜 앱으로 청춘의 꿈을’ 특별 페이지(www.dreamsocial.co.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소셜 애플리케이션이란, 소셜 네트워크(SNS)인 싸이월드 등에서 친구∙일촌 등과 함께 게임을 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활 할 수 있도록 돕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