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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6년 만에 가요시장 장악한다…팬들 “섹시퀸의 부활”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26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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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선이 컴백한다.
[프라임경제] ‘원조 섹시퀸’ 김완선이 6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여성동아’ 2월호에 따르면 김완선은 오는 3월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완선은 지난 2007년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어학공부를 마친 뒤 이듬해인 2008년 하와이대학교에 입학해 미술공부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선은 이 와중에,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미술작품과 지인들과 함께한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종종 근황을 전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은 “아이돌 여성그룹으로 판을 치는 가요시장을 정리해달라” “진짜 섹시퀸이 무엇인지 확인시켜달라” “여왕의 귀환” “입만 뻥긋하는 붕어 여자 가수들은 긴장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요계도 김완선의 컴백으로 솔로 여자가수들이 사실상 전무한 현 상황에 판도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한 김완선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의 그 춤을’, ‘나만의 것’ 등을 히트시켰다.

지난 2006년에는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를 통해 연기자로 깜짝 변신하기도 했다.

사진=네이버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