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전세값 급등으로 주택 매입으로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수도권 택지지구에 잔여물량으로 남아 있는 LH미분양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수도권에 조성중인 성남여수·인천서창 등 9개 주요 택지지구에 20일 기준 2026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권역권별로 고양일산2, 파주운정 등 경기북부권에 434가구, 성남여수, 군포당동, 오산세교 등 경기남부권에 1083가구, 인천서창2, 인천대우재 등 인천광역시권에 509가구가 분양중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양일산2 C2블록에 전용면적 121~135㎡ 95가구 △파주운정 A28블록 74~84㎡ 9가구 △문산선유4 84㎡ 330가구 △성남여수 C1블록 120~164㎡ 23가구 △군포당동 C-1블록 100~135㎡ 102가구 △안산신길 B-2블록 84㎡ 72가구 △오산세교 C1, C3, C4블록 101~123㎡ 886가구 △인천대우재 84㎡ 19가구 △인천서창2 7, 11블록 84~120㎡ 490가구에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800만~1000만원 선으로 인근 민간건설사의 약 80~90%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LH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