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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한해운 여파로 이틀째 ‘하락’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26 1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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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대한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하락했다.
 
26일 오전 9시5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1.74% 떨어진 3만9600원에 거래 중이며, 이틀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증권 김홍균 연구원은 “한국 대형 조선업체들은 해외선사 비중이 절대적이어서 대한해운과 관계가 높은 대우조선해양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대우조선해양 수주잔량 내 대한해운의 비중은 1%가 조금 넘는 수준이고, 이들 선박 또한 KLDS, DKM 등 합작회사를 통한 수주인 관계로 향후 영향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