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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룩 화성인 “평소 핫팬츠와 레깅스 등 여성용 의상 소화” 경악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26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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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룩 화성인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카오스룩' 화성인이 화제다. 남자와 여자의 경계를 무시하는 패션 때문이다. 혼돈의 패션이라는 평가도 있고, 상식밖 패션이라는 악평도 있다.

지난 25일 오후 12시에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이 같은 패션을 추구하는 카오스룩 화성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카오스룩 화성인은 이날 방송분에서 모피 목도리에 배기팬츠를 비롯해, 머리에 깃털 장식을 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패션으로 자신이 ‘화성인’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평소 아찔한 핫팬츠와 뱀피 레깅스, 온 몸이 드라나는 망사와 시스루룩 등 평범한 남자들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여성용 의상까지 거침없이 소화한다”고 주장,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가장 파격적인 패션의 소유자”라는 긍정적 평가부터 “성 정체성에 혼란이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다양한 의견이 온라인에서 난무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