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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證 “대우조선해양, 대한해운 리스크 제한적”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26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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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대한해운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 김홍균 연구원은 26일 “대한해운으로 인한 극단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해운 지분 5.66%에 대한 시장가치 176억원에 대한 전액 손실을 들 수 있다”며 “그러나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14조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있어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특히 주력인 해양플랜트와 컨테이너선 업황이 살아있어 올해 신규수주는 늘어나 전망이다”라며 “대우조선해양의 펀더멘탈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해운은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