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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재선임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1.26 0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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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연임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1월에 대우건설 사장에 취임한 서 사장은 산업은행으로 대주주가 바뀐 체제에서 3년간 대우건설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종욱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서 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 평사원으로 시작해 주택사업 담당임원, 국내영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대우건설맨이다. 지난 1995년부터 2003년까지는 주택사업 담당임원으로 주택개발사업과 분양마케팅을 이끌었으며, 2007년 말부터는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이날 주총에서는 조현익 산업은행 기업금융본부 부행장과 김성태 산업은행 PE실장이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박두익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대표, 권순직 ㈜MPC21 회장, 이노근 경복대 행정학과 외래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고, 박송하 전 서울고등법원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