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하이퍼카 디자인 공모전’ 실시

세계 약 50개 디자인 학교 참여…국내선 홍익대가 참여

[프라임경제] 페라리가 세계 약 50개 디자인 학교들이 참여하는 ‘하이퍼카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세계 50여개 디자인 학교가 참여하는 '하이퍼카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모전에는 미국 프랫(Pratt)을 비롯해 이태리, 프랑스 등 유명 디자인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국내에서 홍익대학교가 포함됐다.

페라리와 기술 파트너 및 프로젝트 공식 스폰서인 오토데스크(Autodesk)사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신 기술과 소재를 활용해 미래 페라리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개인이나 단체로 출품이 가능하다.

‘제 3 밀레니엄의 페라리: 초경량, 초고속, 초친환경적, 초기술’에 부합하는 디자인 공모전 1차 심사에서 총 6개 학교가 선발될 예정이며 마감은 오는 2월15일이다. 2차 심사는 오토데스크 알리아스 제품을 이용한 3D 모델과 1/4 사이즈 모델을 만들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올해 7월에 끝난다. 최고 점수를 받은 2팀에게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Ferrari Styling Centre) 연수 프로그램과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