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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설날 통화량 대비 ‘자신만만’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 네트워크 장비 증설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25 17: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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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설날 연휴기간 전인 2월1일부터 6일까지 상암동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최적화 실시 및 현장요원을 증원하는 등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전국의 고속도로를 비롯한 경부·중부·영동·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분기점, 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 교통체증으로 통화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에 네트워크 장비를 증설했다.

또, 전국 주요지역 및 고속도로 주변 등 2015개 기지국의 FA를 추가로 증설해 귀향 및 귀성시 음성 및 영상통화는 물론, 교통정보, 주유소 및 맛집 검색, 모바일 게임과 뮤직 등의 콘텐츠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화량 증가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 및 장애 발생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량이 많은 중요 기점에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키로 했다. 더불어 지방의 통화량 증가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 교환기와 호를 분산시켜 과부하를 방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