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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삐걱댄스 화제…“방아깨비 같아” 폭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25 1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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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이광수가 동방신기 앞에서 당당한 삐걱댄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는 23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참석한 동방신기와 함께 소녀시대 ‘Gee’ 안무와 맘마미아의 ‘댄싱퀸’을 합쳐 한편의 뮤지컬을 만들어내는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에 앞서 춤 실력을 자랑하는 시간에서 첫 주자로 나선 이광수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 담은 댄스를 선보이며, 영화 ‘평양성’ 제작보고회 때의 춤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평양성’ 제작보고회 때는 분위기 메이커로 개그 춤을 선보였다면, ‘런닝맨’에서는 본인만의 해석이 담긴 바운스 동작을 보인 것.

이를 본 유노윤호는 절도 있는 동작과 멋진 마무리를 선보이며 이광수와 비교되는 폭풍 댄스실력을 선보여 멤버들은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광수는 기름칠이 필요한 댄스로 멤버들로부터 “방아깨비 같다”는 평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는 ‘런닝맨’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계속 찾아갈 예정이며, 이광수만의 카멜레온 매력과 열정이 담긴 그의 첫 스크린작 영화 ‘평양성’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